2022. 12. 17. 08:44ㆍ꿀팁모음/생활정보
족저근막염은 누구에게나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흔한 질병으로 언제 어디서든 찾아올 수 있습니다. 걸을 때마다 통증을 유발하는 족저근막염이기에 한 번쯤 겪어보신 분들은 극심한 통증이 찾아왔을 때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아실 겁니다.
이번 포스팅은 족저근막염이 도대체 왜 생기는지와 족저근막염이 발현되었을 때 적용시킬 수 있는 족저근막염 치료법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.
족저근막염이란?
먼저 족저근막염은 앞서 말한 대로 흔한 질병 중 하나이며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본 염증이기도 합니다. 이 질병은 발 뒤꿈치와 앞꿈치를 이어주는 강한 섬유 띠에 반복적인 스트레스로 미세 손상을 입어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를 족저근막염이라고 합니다.
족저근막염의 증상
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자고 일어나 발을 디딜 때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며 발 뒤꿈치 부분에서 통증이 발생되는 것이 특징적입니다. 심한 정도에 따라 일상생활 중 통증이 줄어드는 경우도 있으며 발의 무리한 사용 시 통증이 재발하기도 하는 질병입니다.
왜 족저근막염이 생기는가?
족저근막염의 발생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.
1. 갑작스러운 운동량 증가
2. 쿠션감이 없는 신발을 신고 오래 달리기(마라톤 등)
3. 오랜 시간 구두와 하이힐 착용
4. 과체중 및 비만
5. 오랜 시간 서 있기
이외에도 평발을 가지고 있거나 발의 아치 부분이 높은 경우에도 발생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.
족저근막염 치료법
족저근막염 치료법에는 크게 비수술적 치료법과 수술적 치료법이 있습니다.
족저근막염 환자 중 약 8~90%는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호전되며 증상이 나타난 지 6개월이 지난 이후에도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.
1. 생활 교정 및 스트레칭
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신발을 쿠션감이 충분한 신발로 교체하거나, 올바른 운동 방법을 행하며 무리하게 운동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.
아침에 일어났을 때, 장시간 서 있거나 운동을 하기 전과 후로 족저 근막을 풀어줄 수 있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며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.
스트레칭 방법으로는 (1) 엄지발가락을 한 손으로 잡고 발등 쪽으로 당긴 상태에서 (2) 반대 손으로 족저 근막 부분을 강하게 눌러주며 스트레칭합니다. (3) 한 번 스트레칭할 때 약 15~20초 정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2. 보조기 사용
족저 근막은 잠을 자고 있는 사이에 수축하며 아침이 되어 발을 디딜 때 급격하게 스트레칭되면서 통증을 유발합니다. 이러할 때 보조기를 사용함으로써 잠을 자고 있는 사이에도 족저 근막을 스트레칭된 상태로 유지시켜 놓으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.
또한 평상시에 사용하는 신발에 뒤꿈치 패드 및 실리콘으로 된 힐 컵 사용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도 있습니다. 이미 족저근막염이 발생되었을 때에는 구두와 하이힐을 가급적이면 신지 않는 것이 좋고 쿠션감이 충분한 운동화 또는 보조기를 동반한 운동화의 사용이 증상을 호전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.
3. 스테로이드 주사요법
수술적 치료로 가기 전 단계의 족저근막염 치료법으로 발현 초기에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고려해볼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. 증상이 발현된 지 6개월 정도 되었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정확한 검진을 통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수술적 치료로 가기 전에 사용해볼 수 있는 치료방법입니다.
4. 수술적 치료
수술적 치료법은 위 치료법을 통해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때 정형외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검진을 통해 시도해 볼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.
족저근막염 예방법
족저근막염의 가장 좋은 치료법은 예방입니다.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을 사용하기 전 후로 충분한 스트레칭과 쿠션감이 좋은 신발을 사용하는 것이며 발의 부하를 줄여주는 다이어트를 병행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. 또한 건강을 해칠 수 있는 과도한 운동을 하지 않고 서 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도 좋습니다.
앞서 알아본 족저근막염 증상과 치료법을 통해 모두가 하루빨리 완치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.
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